이효석님 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은 시적 정서가 흐르는 산뜻하고도 애틋한 소설입니다.
가을이라는 풍요롭고 좋은계절에 하얀 메밀꽃은 모두의 감정을 흔들어 놓을만큼 이쁨과 향기가 있어요
우리시 구성동의 작은 언덕을 살짝 넘어가보면 꼭꼭 감추어 놓았던 보물이 나타납니다
바로 메밀꽃과 핑크뮬리가....
멋진모습을 하고 반갑게 맞아줍니다.
사회적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마스크착용으로 좋은바람과 맑은공기를 맘껏 느끼진 못하지만 눈으로 보는 호강도 ...
시원하게 펼쳐진 언덕을 바라보면서 메밀꽃의 향기에 취해봅니다
비록 여름철의 폭우와 긴장마로 인해 유실된곳이 많이 있었지만 긴급복구를 서둘러 해 놓으셔서 산책하기에는
조금의 불편함도 없었습니다.
어떻습니까?
봉평의 메밀밭과 비교해 볼때 훨씬 더 넓게보이시지요? 마음으로...
젊은이들의 핫한 명소로 각광받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너무많이 오시면 좀...각별히 마스크 꼭 쓰시고 거리두기 꼭 하시는것 잊지마세요~~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잘 하시고 계시네요.
핑크뮬리는 사유지인데요, 시민들이 편히 쉬어가시라고 주인장께서 이리 잘 가꾸어 놓으셨네요
고마움을 전합니다.
사진찍으신다고 꽃은 밟지마시고 밭고랑으로 살살다니시면 되겠지요
색이 예뻐서 누구라도 훌륭한 모델이 됩니다
또한 사진작가가 되기도 하고요~~
시내권에서 멀지 않아서 대중교통 이용도 좋고요 자가운전을 하셔도 근처 주차장이 있어서 불편함이 없습니다.
메밀꽃을 가까이서 담아 보았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매력있고 이쁘네요~~
모두가 어려운 나날들이네요
입구가 있으면 반드시 출구가 있겠지요
슬기롭게 이겨내야겠습니다.
장 소: 천안시 동남구 해솔1길(구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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