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원도심을 가장 높은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 '천안 타운홀'
천안시는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그린스타트업 타운과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도심지역에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일자리,경제효과,거버넌스를 이뤄내고자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요. 그 중 동남구청사부지 복합도시개발 도시재생사업으로 주상복합아파트 103동 46층 47층에 타운홀을 조성하였습니다.
타운홀 47층은 전망대, 아찔한 스카이워크와 도슨트가 있는 품격있는 갤러리, 야외 유리온실카페가 함께하는 아트홀-카페입니다.
46층은 시민참여전당으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정책을 토론하는 소통공간으로 조성되었는데, 2022년 1월까지는 시범운영기간으로 개방하지 않습니다.
천안타운홀 47층 갤러리&카페
매주 월요일 휴무
화~일 9am~22pm
먼저 개관한 47층 갤러리&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야외 테라스에 조성된 유리온실카페가 정말 예뻤고, 천안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카페를 360도 둘러싼 통유리창으로 파노라마 전망대가 있어서 천안 원도심 일대를 360도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야경명소로도 톡톡히 자리잡을 듯 합니다.
주상복합아파트(힐스테이트천안) 103동 46층,46층의 타운홀은 지하주차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하1층에 주차를 한 후 타운홀이라 안내된 곳을 따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시민을 위해 조성된 멋진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타운홀은 갤러리 이기도 하면서, 카페입니다. 전체가 통유리로 탁트인 느낌이 있고, 크고 작은 초록의 식물들이 함께해 마치 온실 속에 들어와 있는 듯 한기분이 들었습니다. 공간 자체가 정말 밝고 예쁩니다. 요즘감성이 넘치는 인테리어 덕분인지 이곳은 이미 천안신상카페 처럼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듯 합니다.
음료를 주문하는 곳 벽면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아름다운 풍경이 계속해서 바뀌면서 보여주어 카페의 분위기를 더욱 화사하게 돋구어 주었습니다 .
갤러리로서의 타운홀을 볼 차례입니다. 현재는 모네의 전시가 한창이었는데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관람객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자인 '도슨트'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둘러본 후 좀 더 심도 깊은 관람을 하고 싶으시다면 타운홀의 도슨트프로그램을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타운홀 47층 도슨트프로그램
13시~17시
-월요일,공휴일 미운영
-도슨트 선생님 부재시 카페매니저에게 문의
천안핫플레이스로 등극한 타운홀의 또다른 재미! 바로 스카이워크입니다. 47층의 어마어마한 높이에서 아래로 지나가는 풍경 위로 고스란히 걸어볼 수 있습니다.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걷지 못했는데요. 오히려 아이들이 용기있게 몇번을 걸어보았습니다. 마치 장난감 차처럼 지나는 자동차가 움직이는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꽤 시간을 보낼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타운홀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있는 350도 파노라마 전망대 !
천안을 360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각종 익숙한 풍경도 새로이 보이고, 내가 아는 장소를 찾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천안역에서 출발하고 도착하는 기차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360도 파노라마전망대의 묘미는 바로 계절마다, 날씨마다 바뀌는 풍경입니다. 또 시간마다도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타운홀은 더 자주 와야합니다 .시간 따라, 계절따라, 날씨따라 변화는 천안의 360도 풍경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 타운홀입니다.
야외테라스로 이어진 온실카페도 인상깊습니다. 안전상 유리벽이 설치되어 있지만 천장은 뚫려있어 날씨영향을 그대로 받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 유리온실카페에서 소규모 파티를 해도 정말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공연과 예술활동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360도 탁 트인 통유리와 예쁜 온실과 조명, 풍경이 정말 예쁜 공간이라 천안핫플레이스로 등극할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이 날이 천안에 첫눈이 내린 날이었는데요. 그래서 눈이 살짝 내리고 바닥에는 소복한 눈이 내린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예쁜 공간이라 날씨가 좋을 때면 인기자리가 될 듯 합니다.
천안타운홀 47층 갤러리&카페 전체를 둘러보았습니다. 도슨트와 함께하는 모네전시, 심장이 쫄깃해지는 스카이워크, 온실 카페, 360도 파노라마 전망대까지!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하고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었습니다 .
2022년에 개관할 46층의 타운홀에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공간,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어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는 열린소통창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천안의 핫플레이스! 천안타운홀 갤러리&카페에서 천안의 360도 풍경, 아찔한 47층 아래의 풍경, 멋진 갤러리 전시도 함께해보시기 바랍니다. |
